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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달빛조각사 뭐가 좋을까? 직업별 장/단점 정리 글

by 퍼주는남자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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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뭐가 좋을까? 직업별 장/단점 정리 글

게임을 시작하는데 있어 무슨 캐릭을 할지 항상 고민이였습니다.

그걸 조금이나마 고민을 덜어 들이기 위해 작성한 정리 글 입니다.


 

- 상인

 

현재 어떤 직업으로든 애용하는 공통 전직 1티어 직업.

소유하고 있는 골드에 비례해서 쌔지는 특성을 갖고있는 터라 1억 골드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단점을 갖고있습니다.

상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상점 또한 큰 메리트를 갖고 있고

사냥 스킬로 '최대 공격력 비례' 데미지를 주며, 치명타와 관통 저항을 깎고 들어가는 스킬 덕분에 1티어를 유지중입니다.

 

 

- 탐험가

 

사실 탐험가는 하는 사람들이 잘 안보입니다. 모든 맵이 밝아져있으며 상인과 같이 '최대 공격력 비례' 데미지를 줍니다.

확정 CC기를 갖고 있어서 PVP에 유용하고 버프 스킬또한 치명타율, 치명타 피해량, 관통, 관통력, 주는 피해를 증가시켜주며

파티원에게 일반, 정예, 레이드 몬스터에 대한 피해 증가 버프를 줌으로써 사냥 또한 괜찮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잡 패시브로는 식중독 저항 (아무 음식이나 먹기 가능..) 전투시 HP 자연 회복량 제한을 50% 까지 해제시킬 수 있습니다.

단점으론 혼돈의 던전에서 맵이 다 밝혀져 있기에 어디까지 몬스터를 잡았는지 확인이 되지 않아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전사

 

전사는 한방 한방이 강력한 데미지를 장점으로, 넉백과 스턴을 기반한 PVP 메커니즘 또한 장착하고 있는 근거리 딜러입니다.

거의 모든 스킬마다 '어그로 n%' 옵션을 장착하고 있는데, 이 어그로 개념은 레이드 타게팅 알고리즘에 영향을 끼치는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몹의 어그로가 풀리는 시간x, 몹 어그로 범위x, 선제 타격 이후 어그로 기능x) 즉 효과가 별로 없다는 얘기죠.

전사는 가장 암울한 공격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남들 두방에 잡을때 한방에 잡아야 하는 스펙을 쌓아야 함으로 더 높은 레벨의

사냥터에서 사냥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남들처럼 레벨업에 치중하고 싶을때엔 무조건 원, 투턴 킬이 가능한 지역으로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궁수

 

궁수는 관통으로 시작해서 관통으로 끝나는 직업군입니다. 무기로 PVP 혹은 사냥인지 정해지게 됩니다.

단궁의 경우 높은 공격속도와 관통 옵션으로 DPS를 뽑아내고, 일반 활의 경우 치명타 데미지와 함께 높은 범위의 사거리로

사냥에서 선제타격으로 빠르게 어그로를 갖고와 안정적으로 사냥하는 메커니즘입니다.

단점으로는 관통으로 높은 레벨의 몬스터를 어느정도 잡을 스펙의 설계가 비교적 쉽지만, 해당 몬스터를 부담할 방어적 투자가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는 점, PVP에서 상대를 의문사 시키는 만큼 저구간에서 학살하기 쉽지만 고티어로 올라갈수록 부담되는 관통저항에 생각보다 다른 직업군보다 많은 스펙업을 요구한다는 점이 단점이고, 일반 활로는 관통 효과를 받지 못하면서 가져오는 사거리에 대한 메리트가 활이 날아가는 속도때문에 묻힐 수 있다는게 리스크가 있습니다. 활의 경우 PVP에서는 그렇게 큰 활약이 없는 만큼 사냥에 리스크가 있는 점이 대표적인 단점입니다.

 

야추는 그냥 모든게 단점입니다. 세팅도 이상하게 바꿔줘야 하고, 달조도 밸런스적인 문제를 확인했는지 수집록이고 뭐고 쓸데없이 매력 스탯을 많이 지급해줍니다. 그렇다고 펫이 잘 싸워주는것도 아니고 AI가 굉장히 둔하고 멍청합니다. 본체와 펫 두개를 신경써야하는데 리턴이 크지 않습니다. 자동 사냥이라는 점에서 야추는 비추입니다. PVP에서도 뭐 본체만 몇대 때려주면 픽 쓰러지는게 야추니까요..

 

 

- 성붕이

 

.. ^^;; 본인이 변태라면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상세 공략은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 연금술사

 

연금술사는 사냥도 엄청 준수하고, PVP도 생각보다 좋으며 (플라스크 효과로 발동하는 위축이 반 이상 먹고들어갑니다)

패시브 스킬도 좋아서 마법 명중 스탯인 지혜만 찍어도 깡 공격력이 엄청나게 높아집니다. 거기에 높은 스킬퍼뎀과 속성 공격력이 붙고 플라스크 장착으로 유연한 속성 피해를 줄 수 있어서 다른 직업군에 비해 많은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킬 발동 시간도 꽤 짧은 편인데 사거리도 매우 긴 편이라 법사만 없다면 다른 유저들이 와도 사냥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습니다. 다만 플라스크라는 자원이 보석을 필요로 하고 속성마다 장비를 교체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 조각사

 

나머지 직업은 다 해봤지만 조각사만큼은 안해봤어요! ㅎㅎ;;

조각사는 여러가지 정보를 듣고 맞아보며 경험한것만 작성하겠습니다.

조각사는 탱킹 메커니즘이 회피쪽으로 특화되어있습니다. 즉 다른 직업군과 조각상부터 아이템 세팅이 전부 다릅니다.

특히나 물리/마법 공격이 적절하게 섞여있음에 평균 DPS가 PVP에서 다른 직업군보단 조금 더 앞서는 느낌입니다.

무장해제(옷벗기기..) 디버프 또한 PVP 1:1 싸움에서 큰 장점이 됩니다. 집에서 조각이 가능한 조각대 같은 작은 장점들도 있죠.
뭐.. 결론은 뚜벅이라 사냥할때 매우 힘듭니다.

 

 

- 마법사

 

창기사, 조각사를 안해봐서 전부 해봤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나머지 직업군을 플레이 해본 유저로써 가장 사기라고 생각되는 직업입니다. 물론 마법사도 단점이 명확하지만, 장점이 너무 강력하고 게임 오픈부터 지금까지 저티어 직업군으로 내려가본적이 없는 XL의 자식입니다.

 

마법사는 일반 지팡이를 사용하면 사거리가 굉장히 길고, 라이트닝이라는 *즉발, 연쇄형 범위스킬로 합치면 근처에 어떤 유저가 와도 사냥에 지장없는 이기적인 사냥능력을 보여줍니다. 수집록의 스킬 시전시간 단축 8% 획득하고 풀공속 박아버린 법사가 라이트닝을 기반으로 사냥을 시전하면 같은 법사끼리 대전하는게 아닌 이상 쫓겨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 라이트닝 시전속도(선딜, 후딜) 가 고쳐지면 즉 너프를 당하면 궁수정도의 포지션을 갖고 연금에게 1티어를 뺏기게 되는 느낌이죠.

 

이외의 스킬들은 무난하며, 치명타 관련으로 딜 메커니즘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PVP 에선 기절 -> 궁극기 콤보로 원콤 혹은 빈사 상태를 만들어 나머지 스킬 1서클로 적을 죽이냐 못 죽이냐로 승패가 나뉩니다. 상대가 기절저항을 둘둘 하고 왔다면 마법사는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튼튼한 판금도 애매한 가죽도 저스펙~중스펙중 같은 스펙이면 마법사의 정신나간 딜을 버티는건 오바기때문에 회피특화인 조각사가 담당 깡패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물리피해 비중이 높은 사냥터가 달조엔 너무 많고, 마법사가 버텨내려면 물리 방어력을 영혼까지 끌어 모아야 된다는 점.. 버디나 피해방어 세팅이 덜 되어있으면 평생 자기 스펙보다 한단계 아래인 사냥터에 묶인다는 점이 있겠네요.

물론 엄청난 피해량으로 접근도 전에 몬스터를 죽여버리는 식의 사냥이 가능하지만, 버그가 난무하는 달조에서 그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모든 정보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경험과 세팅을 기준으로 판단한 글이며, 참고정도는 하시되 맹신하진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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