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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말딸] 슈퍼 크릭 URA 공략

by 퍼주는남자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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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말딸] 슈퍼 크릭 URA 공략

 

육성 난도 높이는 5단계 각성과 ‘작은 역경’

▲ 각성이야 다른 스킬로 보완할 수 있지만, 작은 역경 디버프는 손쓰기 힘들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장거리 선행마 슈퍼 크릭은 육성 시 주의할 점이 많은 우마무스메다. 포인트는 두 가지인데, 먼저 각성 레벨 5 달성이다. 현재 중장거리 주자를 키울 때에는 SSR 서포트 카드 ‘[한 알의 평온] 슈퍼 크릭’ 채용이 필수로 꼽힌다. 그러나 슈퍼 크릭은 같은 캐릭터라서 해당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스태미나 육성에 필요한 서포트 카드 선택에 핸디캡이 붙는 셈이다.

이로 인한 핸디캡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원호의 마에스트로’ 습득이다. 다른 우마무스메는 슈퍼 크릭 서포트 카드로 스킬을 배울 수 있으나, 슈퍼 크릭은 각성 레벨 5를 달성해야 한다. 레어 스킬은 인자 계승으로 가르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슈퍼 크릭은 육성 시 재화가 많이 들어가는 편이며, 초보자가 도전하기에는 난도가 높다.

다음은 ‘작은 역경’ 디버프다. 두 번째 육성 목표인 클래식급 2월 후반의 ‘제비꽃 S’ 클리어 시 발생하며, 트레이닝 실패율이 5% 증가한다. 이 효과는 양호실이나 타즈나 서포트 카드로 제거할 수 없다. 그리고 트레이닝 실패 확률을 줄이는 옵션이 있어도 최소 3%의 실패 확률이 붙는다. 이 때문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트레이닝이 실패하고, 이어서 ‘훈련 미숙’ 디버프가 붙거나 의욕이 감소하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해결 방법은 3번 목표인 클래식급 10월 후반의 ‘국화상’ 클리어다. 그러면 작은 역경이 사라지고, 트레이닝 실패율 감소 버프인 ‘커다란 빛’을 얻는다. 이 효과는 ‘훈련 능숙’ 버프와 중복으로 적용되고, 훈련 미숙 버프를 얻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육성 전 세팅: 인자 보완은 여유, 포인트는 서포트 카드

▲ 지난 이벤트 배포 카드 SSR ‘스페셜 위크’가 도움을 준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이번에는 육성 시작에 앞서 인자와 서포트 카드 세팅을 알아보자. 여기서 조금 더 신경 쓸 건 서포트 카드다. 슈퍼 크릭은 육성에 필요한 ‘중거리 – 장거리 – 선행’ 인자가 모두 A라서 빨간 인자에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 기본적으로 ‘스피드 – 파워 – 스태미나’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배우고 싶은 계승 스킬을 봐두면 OK다.

서포트 카드는 ‘3 스피드 – 2 스태미나 – 1 친구’를 추천한다. 파워 카드는 딱히 필요 없다. 현 시점에서 슈퍼 크릭에게 쓸만한 카드가 적고, 최근 등장한 SSR ‘키타산 블랙’과 친구에게 필요한 파워 인자면 충분하다. 키타산 블랙에게 파워 상승 보너스가 있다는 점도 한몫을 한다.

SR ‘[견습 마녀와 긴 밤] 스윕 토쇼’를 채용한 건 ‘애교’ 버프를 얻어 우정 트레이닝을 빨리 켜기 위해서다. ‘원더풀☆미스테이크!’ 이벤트에서 2번 선택지인 ‘다시 참새를 잡으러 가자’를 고르면 획득한다. 이벤트가 빨리 나온다면 인연 게이지를 쌓는데 걸리는 턴이 크게 줄어든다. 반대로 이벤트가 늦게 나오면 1번 ‘대신 굉장한 주문을 알려줄게’를 고르면 된다. 체력을 20 소모하는 대신 40 스킬 포인트를 받는다.

▲ 두 카드 모두 일장일단이 있으나, 레어 스킬은 1개만 배워도 충분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레어 회복기를 배우고 싶다면 배포 서포트 카드를 사용하자. 지난 스토리 이벤트에서 배포한 ‘[저녁 놀은 동경의 색] 스페셜 위크’가 의외의 도움을 준다. 앞서 언급했듯 슈퍼 크릭은 각성 5 레벨을 달성하지 못하면 원호의 마에스트로를 배우지 못한다. 그리고 SSR 스페셜 위크는 선행마 전용 스킬 ‘먹보’를 가르쳐준다.

스태미나 카드는 메인 스토리 1장 클리어 보상인 ‘[『에이스』로서] 메지로 맥퀸’이 무난하다. 서클 포인트로 상한 돌파를 할 수 있어 뽑기에서 좋은 카드를 모으지 못한 트레이너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두 카드 모두 레어 회복기를 알려줘 뭘 배울지 고민이 들 수 있는데, 여기서는 먹보를 조금 더 추천한다. 레이스 중반 스킬을 3회 이상 발동했을 때 작동하는 ‘꼬리 올리기’와 궁합이 좋다.

 

레이스 일정: 클래식급 2월 후반~10월이 고비

▲ 제비꽃S와 국화상이 ‘작은 역경’ 디버프가 발목을 잡는 구간이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육성 목표 레이스는 중거리와 장거리 경기를 4회씩 진행한다. URA 파이널스는 중거리 대회에 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장거리 레이스는 빈도가 매우 적어 팬 수 파밍 효율을 신경 쓴다면 자연스럽게 중거리 레이스 참여 횟수가 늘어난다. 물론, 장거리 목표를 소화할 정도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으니 걱정할 건 없다.

가장 주의해야 할 구간은 앞서 언급한 클래식급 2월 후반부터 10월 후반까지다. 이 구간은 ‘작은 역경’ 디버프가 트레이닝 성공률을 갉아먹어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달리 수가 없으므로 ‘이 구간만 참자’라는 생각으로 조심하자. 체력만 잘 관리해도 어느 정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게임 시작~클래식급 2월 후반: 인연 게이지 적립에 올인

▲ 인연 게이지가 잘 나오면 주니어급 12월에도 근사값 달성 가능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이제 본격적인 육성이다. 1기는 디버프 걱정 없이 육성할 수 있는 클래식급 2월까지다. 중요한 건 전반부에 최대한 인연 게이지를 많이 모으는 것이다. 후반부는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력 관리가 필요하므로, 인연 캐릭터가 나와도 눈물을 머금고 트레이닝을 포기해야 할 때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따라서, 조금 위험 부담을 지더라도 전반부에서 최대한 이득을 당기고, 후반부에 우정 트레이닝을 띄워 훈련 1회의 질을 높이는 걸 추천한다. 타즈나를 채용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타즈나가 나온 트레이닝은 체력 소모량이 감소해 조금이나마 훈련 기회를 늘릴 수 있다.

스탯은 ‘스피드 – 파워 – 스태미나’ 순서로 투자한다. 슈퍼 크릭은 고유 스킬이 회복기라 스태미나가 조금 모자라도 초반부 장거리 경기쯤은 거뜬히 소화할 수 있다. 더불어 이 구간의 목표 스탯은 위 표보다 조금 낮게 나와도 괜찮다. 무리했다가 트레이닝 실패가 나와 스노우볼이 굴러가는 것보다는 낫다.

추가 레이스를 뛴다면 주니어급 12월 후반의 ‘호프풀 스테이크스’ 정도면 충분하다. 슈퍼 크릭은 고유 스킬이 회복기인 만큼 ‘스피드 290 – 스태미나 250 – 파워 270’ 정도면 스킬을 배우지 않아도 쉽게 우승할 수 있다. 스킬을 배우지 않는 건 이듬해 클래식급 4월 전반의 첫 인자 계승 결과를 보기 위해서다. 운이 좋으면 중요한 스킬의 힌트를 얻어 스킬을 더 저렴하게 익힐 수 있다.

2기, 클래식급 3월 전반~10월 후반

▲ 스탯은 우정 트레이닝과 훈련 성공률에 따라 고저차가 생길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두 번째 육성 목표인 제비꽃 S를 클리어하면, 작은 역경 디버프를 얻어 트레이닝이 조심스러워진다. 고작 5%라 별거 아닐 것 같지만,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생각 외로 크게 체감된다.

위험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휴식과 지능 트레이닝을 자주 이용하자. 지능 트레이닝은 실패해도 컨디션이 감소하거나 양호실에 가지 않아 위험 부담이 적고, 적게나마 체력을 회복한다. 물론, 지능 트레이닝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지능은 어디까지나 보조 스탯이고, 지능만 훈련하다 주요 스탯인 스피드, 스태미나, 파워를 못 찍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 팬 보상과 히든 이벤트 보상을 모두 받을 절호의 기회 (사진: 국민트리 제작)

2기 구간에는 추가 레이스를 뛰고 히든 이벤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클래식급 4월 전반의 ‘사츠키상’과 5월 후반의 ‘일본 더비’다. 우승하면 체력이 15 감소하는 대신 무작위 스탯 하나를 +10 하고 45 스킬 포인트를 받는다. 게다가 팬 보상이 많은 G1 레이스인 것도 매력적이다. 두 경기 모두 우승하면 약 4만 1천 명을 획득하므로, 2기 이후 우정 트레이닝을 하느라 빠듯한 시간을 쪼개 추가 레이스를 뛸 필요가 줄어든다.

3기, 클래식급 10월 후반~시니어급 2월
3기는 히든 이벤트로 막을 올린다. 클래식급 10월 후반 육성 목표 ‘국화상’ 레이스가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우승하면 히든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모든 스탯이 3 증가하고, 범용성 넓은 패시브 스킬 ‘양호한 경기장 ○’의 힌트 레벨이 1 상승, 스킬 포인트 45를 받는다.

레이스를 넘기면 이때부터 작은 역경 디버프가 커다란 빛 버프로 바뀌어 체력 관리에 여유가 생긴다. 더불어 이 버프는 비슷한 효과인 ‘훈련 능숙 ○’과 효과 중첩이 가능하다. 만약 SSR 서포트 카드 ‘파인 모션’을 채용했다면 ‘멋진♪ 연습하기 좋은 날’ 이벤트의 3번 선택지를 고르면 획득할 수 있다.

▲ 이 수치보다 조금 낮아도 괜찮다. 4기부터 고점까지 달릴 것이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이 구간에서 신경 쓸건 고유 스킬 레벨 업과 레전드 클래스 도전 여부다. 전자는 시니어급 2월 전반, 4월 전반, 12월 후반에 팬이 일정 수 이상이면 발생한다. 단, 4월 전반에는 이사장의 인연 게이지를 녹색으로 만들어야 한다. 지금까지 공략을 잘 따라왔다면 시니어급 1월 시점에서 팬 수가 10만 명 이상일 텐데, 그러면 팬 문제로 고유 스킬 레벨 업을 못할 일은 없다.

팬 수를 32만 명 모아 레전드 클래스 달성을 노린다면, 시니어급 11월 전반의 ‘재팬컵’ 정도만 뛰면 OK다. 슈퍼 크릭의 육성 목표는 G1 레이스 비중이 매우 높아 팬 수 파밍이 크게 어렵지 않다. 육성 종료까지 약 13경기를 뛰면 팬 32만 명을 달성할 수 있는데, 재팬컵에서 우승하면 시니어 급에서 중거리 G1 레이스를 한 경기 더 뛸 시 팬 수 파밍이 끝난다.

라스트 스퍼트, 시니어급 3월 ~ 시니어급 11월 후반

▲ 4기는 트레이닝에 집중해 스탯 고점 달성에 전념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시니어급 3월까지 왔다면 어려운 고비는 다 끝났다. 3기에서 팬이 10만 명 이상 모였고, 3월 후반까지 이사장의 인연 게이지만 녹색으로 만들면 고유 스킬 레벨 업 이벤트도 준비만반이다. 특별한 이벤트로는 4월 전반의 마지막 인자 계승과 7월 전반의 여름 합숙을 하는 정도다. 6월 후반에 체력을 모아두는 걸 잊지 말자.

이 구간의 목표는 트레이닝을 통해 스탯 고점을 찍는 것이다. 우정 트레이닝으로 ‘스피드 – 스태미나’에 집중 투자하고, 체력이 애매할 때 지능을 조금 눌러주면 목표 스탯을 쉽게 달성할 수 있다. 파워 타입 서포트 카드와 트레이닝 없이 저 수치가 나올 수 있을지 의아할 수 있는데, ‘파워 인자 보너스 21 + 풀돌 키타산 블랙’이면 거뜬하다. 스피드 트레이닝 레벨만 높이면 우정 트레이닝 한 번에 약 20씩 상승한다.

▲ 13승이면 레전드 클래스를 달성할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레전드 클래스를 노린다면 11월 전반에 그동안 모은 팬 수를 한 번 확인하자. 이 시점에서 남은 경기는 아리마 기념과 URA 파이널스 3회인데, 모두 우승하면 약 9만 명의 팬을 얻는다. 따라서 그전까지 팬을 약 23만 명 정도 모아두면 된다. 물론, 서포트 카드의 팬 수 보너스에 따라 파밍 효율이 더 오를 수도 있다. 11월 전반에 팬 수를 3만 명 이상 주는 재팬컵이 있으니, 부족하다면 이 경기에 참가하자.

최종적으로 13승을 달성하면 레전드 클래스에 도달한다. 육성 목표 8경기에 URA 파이널스 3경기, 히든 이벤트 2경기에서 모두 우승하면 된다. 데뷔전과 2번 목표인 ‘제비꽃 스테이크스’를 제외한 모든 필수, 히든 레이스가 G1 경기라서 팬 수 파밍 효율이 높다. 오히려 위 이미지의 왼쪽처럼 팬이 너무 많이 모일 수 있는데, 마지막에 보험을 들려고 재팬컵을 뛴 결과다. 육성 후반부에 달성한 팬 수를 보고 유연하게 일정을 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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